
[영덕=위키트리] 박병준 기자=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유치를 위한 군의회 동의 절차에 들어갔다.
동의안은 정부의 신규 원전건설 계획에 대응해 군 차원의 공식적인 입장을 정하고, 향후 유치 신청 절차를 밟기 위한 사전 단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신규 원전 입지 공모 절차 진행 시 영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세수 확대 등을 기대하며 원전 유치에 적극 나서는 방침이다.
영덕군은 과거 천지원전 건설이 추진되다 문재인 정권 때 중단된 상흔이 있지만, 최근 군민 여론조사에서 86.18%가 찬성했다.
이에 기존 부지를 활용하여 유치 시 지역지원사업 확대, 특별지원금 확보, 관련 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군민 의견 수렴 과정이 가징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은 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한 군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최종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영덕군의회는 해당 동의안을 오는 23일 상임위원회 심사와 2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