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학협력단, 국제·국가 공인 ‘토양 분석’ 역량 동시 입증

2026-02-19 17:09

ERA 국제 숙련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토양 시험 분야 ‘정도관리 검증서’ 획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구락)이 토양 분석 및 시험 분야에서 국제와 국가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며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정도관리 검증서(왼쪽),2025 ERA 인증서
정도관리 검증서(왼쪽),2025 ERA 인증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토양오염조사기관은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하는 2025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전 항목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획득했다.

ERA 국제 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 기관들이 참여하여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험에는 전 세계 298개 토양 관련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한 토양분석 항목은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토양 오염도 검사 대상 총 12개 항목으로, ▲벤조피렌 ▲DRO(TPH :석유계 총 탄화수소) ▲중금속(납·카드뮴·구리·아연·니켈·비소) ▲BTEX이 포함됐다. 해당 항목들은 토양오염정밀조사와 오염토양 복원·정화 사업에 활용되는 핵심 분석 지표다.

권구락 현 산학협력단장
권구락 현 산학협력단장

또한. 조선대 산학협력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분석 정도관리 현장평가를 통과해, 유효기간 3년(2026 ~ 2028)의 토양 시험 분야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

정도관리는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를 통해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과 국제 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이 제공한 표준시료의 분석 결과로 평가되며, 현장평가는 외부 평가위원이 시험·검사기관의 시험실을 직접 방문해 기술인력·시설·장비의 종합적인 운영 능력 등을 3년 주기로 점검·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권구락 산학협력단장은“국내외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분석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토양 관련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