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첫날부터 일할 수 있는 사람“…중구청장 선거 도전

2026-02-19 15:12

19일 대전시의회 출마 기자회견
"경험이 경쟁력...중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19일 김연수 전 대전 중구츼회 의장이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사진=김지연 기자
19일 김연수 전 대전 중구츼회 의장이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김연수 전 대전 중구의회 의장이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을 “첫날부터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내세웠다.

김 전 의장은 19일 대전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김연수는 오늘, 대전의 뿌리이자 원도심인 중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는 결코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의 실험장이 될 수 없다”며 “중구 행정은 하루도 연습할 수 없는, 23만 구민의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서민으로, 소상공인으로, 구의원으로, 중구의회 의장으로 중구 행정의 흐름을 온몸으로 익히며 리더십이 검증된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김연수”라고 말했다.

그는 대전상고 재학 시절 홀어머니 밑에서 소년 가장이 됐던 경험을 소개하며 “학업을 중단하고 직업훈련소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운 선택은 포기가 아니라 책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물셋 청년 시절 전쟁 중이던 리비아로 떠나 6년을 보낸 일을 언급하며 “그 시간은 위기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강한 책임의 리더로 단련시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귀국 후 자영업자로 생업 현장을 경험했고 주경야독으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정비조합 이사장으로 봉사활동을 주관했으며, 8년간 의정활동과 중구의회 의장 경험을 통해 정치와 행정을 배웠다고도 했다.

김 의장은 “저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 왔다”며 “구민의 알 권리를 위해 중구의회 회의를 유튜브 생중계와 녹화 전송 시스템을 대전 자치구 최초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이 곧 경쟁력이다. 김연수가 중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