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생일을 맞아 어린이병원과 모교 후배들을 위해 나란히 기부에 나섰다.

초록우산은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모교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제이홉의 모교인 광주국제고등학교와 지역 내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초록우산은 지원 대상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이홉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도 두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기부로 제이홉은 초록우산의 초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 트리니티 클럽’의 14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 모임은 누적 후원금 10억원 이상을 기부한 후원자들로 구성된다. 제이홉은 2018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환아 치료비와 코로나19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제이홉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도 2억원을 전달했다. 아산병원에 따르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월 18일 생일에 맞춰 이뤄졌다. 제이홉은 “어린이들이 언젠가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밝은 꿈을 꿀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는 아미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생일에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해당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과 의료 환경 개선, 소아 중증 환자의 재택의료 및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제이홉은 2022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25년 어린이병원에 2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원을 이어왔으며 올해까지 서울아산병원에 누적 5억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