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 효천1지구 주민들은 앞으로 출퇴근길이나 산책 중에 더 쉽고 편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게 된다. 기존 스마트도서관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구 내 두 번째 무인 도서관이 문을 열기 때문이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3일 “주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효천1지구 효천역과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사이에 ‘스마트도서관 6호점’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 “책 빌리러 멀리 가지 마세요”
오는 6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6호점은 주민들의 생활 동선에 맞춰 아파트 단지와 산책로 인근에 자리 잡는다. 그동안 효천1지구 주민들은 거점 도서관인 구립도서관이 효천2지구나 도심에 치우쳐 있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6호점 신설로 이러한 ‘도서관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새로운 스마트도서관에는 주민들이 선호하는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채워지며,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로,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빌릴 수 있다.
◆ 책 읽는 도시 남구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365일 언제나 책과 친구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올봄 착공해 6월에는 주민들이 품격 있는 독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