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이 광주·전남 행정 통합의 법적 토대가 될 특별법의 국회 상임위 통과를 반기며, 이를 지역 교육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단순히 행정 구역을 합치는 것을 넘어, 교육 자치를 완성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전남교육청은 13일 논평을 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교육이 지역을 살린다
도교육청은 이번 통합이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전남·광주권을 핵심 성장축으로 만드는 데 ‘교육’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 교육청이 출범하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교육 자치의 권한이 확대되어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 새로운 도약의 기회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법안 통과는 지역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이 더 넓은 배움의 터전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성공적인 교육 통합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광주시교육청 및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통합 교육특별시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