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오신 길, 기부로 더 따뜻하게”~ 목포·순천역 달군 ‘전남 사랑’ 열기

2026-02-13 17:33

전남도, 13일 주요 역사서 귀성객 맞이 캠페인… 환영 인사와 함께 홍보전
“할인 혜택 쏠쏠하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현장 가입 줄 이어
300여 종 답례품 눈길… 고향 사랑 실천 독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설 연휴가 시작된 13일,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목포역과 순천역 대합실이 ‘고향 사랑’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전라남도가 마련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서포터즈 홍보 부스는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이날 목포역과 순천역에서 각각 목포시, 무안군 등 인근 지자체와 함께 귀성객 환영 인사와 더불어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 “혜택도 받고 고향도 돕고”

특히 현장에서는 최근 가입자 65만 명을 돌파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전남 전역의 맛집, 숙박, 레저 시설 등 940여 개 가맹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에 귀성객들은 귀를 기울였다.

서울에서 온 귀성객 박 모 씨(42)는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쓸 수 있는 할인 혜택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현장에서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를 작성했다. 부스 한편에 전시된 전남 22개 시군의 특산품 답례품 300여 종도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고향 사랑의 선순환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분들과 눈을 맞추며 전남의 매력과 제도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전남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