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의회, 이주민과 머리 맞대다~ “시혜 대상 아닌 동등한 구성원”

2026-02-13 17:25

박미옥 의원 주재, 13일 정책 간담회 개최… 이주민 대표 등 20여 명 참석
정책 전환 1주년 맞아 실질적 변화 모색… 거버넌스 운영 등 소통 강화
의회 차원의 예산·제도적 뒷받침 약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의회가 지역 내 이주민들을 정책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 세우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행정의 변화를 견인하고 실질적인 통합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이 돋보인다.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13일 박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이주민 정책 전환 1주년 성과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소통으로 답을 찾다

이날 간담회는 광산구가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이주민 중심 정책’의 현주소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주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거버넌스 운영과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등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입을 모았다.

◆ 함께 사는 광산 구현

참석자들은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상호 존중 속에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 채널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박미옥 의원은 “지난 1년은 이주민을 동등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정책 방향을 재정립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이 사장되지 않고 정책으로 영글어갈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