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생 현장인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으며 ‘광폭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서다.
김영록 지사는 13일 광양 중마시장을 방문해 설 대목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시장 곳곳을 돌며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과일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 “힘드시죠, 도가 돕겠습니다”
김 지사는 물건을 고르는 와중에도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경기가 어려워 고생이 많으시다”고 위로를 건넸다. 또한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는 “정이 넘치고 값싸고 질 좋은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넉넉한 인심이 오가는 명절 분위기를 독려했다.
◆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김 지사의 민생 투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연휴 직전인 오는 16일에는 여수 서시장 주변 시장을 방문해 다시 한번 바닥 민심을 살필 예정이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들은 상인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