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한국 농부의 필리핀 촌캉스 4부, 일로코스 노르테·일로코스 수르 편

2026-02-19 19:33

'세계테마기행' 2월 19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한국 농부의 필리핀 촌캉스 4부에서는 일로코스 노르테·일로코스 수르를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세계테마기행' 한국 농부의 필리핀 촌캉스 4부, 일로코스 노르테·일로코스 수르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세계테마기행' 한국 농부의 필리핀 촌캉스 4부, 일로코스 노르테·일로코스 수르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 함께해서 좋은 곳 일로코스

마지막 여정은 필리핀 북서부, 일로코스(Ilocos)다. 대표적인 명소 카푸르푸라완 암석층(Kapurpurawan Rock Formation)은 바람과 파도가 오랜 시간 빚어낸 일로코스의 얼굴이다. 이어 찾은 사방안(Sabangan)의 해안에서는 푸른 바다와 마주한 마을의 일상이 펼쳐진다. 한창 수확하는 가지밭에서 일손을 돕고, 잠시 쉬는 새참 시간에 농부들과 웃음을 나눈다.

온 마을에, 바팅팅(Batingting)이라는 종소리가 울리면 주민들은 하나둘 모여 해안으로 향한다. 이유는 고기잡이 품앗이, 팍다닥리스(Pagdadaklis) 때문. 다 같이 힘을 합쳐 거대한 그물을 끌어당기면, 그물 가득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딸려 올라온다. 잡은 고기의 반은 그물 주인에게, 반은 함께한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은 이곳의 오랜 약속. 이렇듯 일로코스에서는 마을이 똘똘 뭉쳐 함께 삶을 일궈 나가는 게 전통이다.

사탕수수밭으로 유명한 지역, 산타마리아(Sta. Maria)역시 그렇다. 이곳의 명물은 사탕수수로 만든 식초 수캉 일로코(Sukang Iloko)와 우리의 엿과 비슷한 발리쿠차(Balikutsa). 사탕수수를 수확 후 압착시킨 뒤, 끓이는 등 여러 단계는 한두 명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함께 땀 흘리며 음식과 마음을 나누는 사이 낯선 이방인도 어느새 친구가 되어 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EBS1 '세계테마기행' / EBS1 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 EBS1 제공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