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청 광장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2026-02-13 13:39

13~14일 시청 광장서 35개 농가 참여…체험행사·AI 영상 제작 체험 마련
떡매치기, AI 동영상 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명절 분위기 물씬

포항시가 13일 시청 앞 광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가 13일 시청 앞 광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광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농가 35호가 참여해 명절 선물과 성수품을 비롯해 사과·배 등 과일류, 채소류, 잡곡류, 버섯류, 수산물,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 등 엄선된 우수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7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인절미 떡매치기, 한지공예 및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 등 전통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AI를 이용한 동영상 만들기 체험’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이색 콘텐츠로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부담이 큰 시기에 이번 직거래장터가 농가에는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월 4일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 및 고객응대(CS) 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