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촌 개발의 핵심 키워드는 ‘중간지원조직’~ 자생력 강화 박차

2026-02-13 12:32

12일 합동 워크숍 성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공 위한 ‘인적 인프라’ 다지기
행정과 주민 잇는 가교 역할 강조…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 마련
군 관계자 “공동체 의식 고취 및 네트워크 지원으로 농촌 활력 제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농촌 개발 사업의 성공 열쇠를 쥐고 있는 ‘중간지원조직’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하드웨어 중심의 개발을 넘어, 이를 운영하고 이끌어갈 소프트웨어(인적 자원) 강화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함평군은 13일 “지난 12일 중간지원조직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자립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 행정과 주민 사이의 ‘링커(Linker)’

이번 워크숍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중간지원조직은 행정의 정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함평군은 이들의 역량이 곧 사업의 성패와 직결된다고 판단, 리더십 교육과 실무 코칭을 강화했다.

◆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

함평군의 최종 목표는 ‘자립’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간지원조직이 사업 종료 후에도 외부 지원 없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탄한 중간지원조직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함평군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