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교도소가 2009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손잡기 운동’이 지역 상생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부산교도소(소장 주정민)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동행하는 교정행정’을 실천했다.
부산교도소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산 강서구 대저1동 중리이구 마을을 찾아 마을회관에 쌀 100kg과 과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7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곳(나눔과 행복 복지재단, 소망원)에 성금을 지원하며 명절의 온기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부산교도소는 2009년부터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지속해오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 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교정기관의 역할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는 평가다.

중리이구마을 주민들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이웃의 정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정민 소장은 “교정행정은 시설 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공행정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교정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