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의 나눔 행보가 주목된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서울시립 꿈나무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그룹 임직원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여섯 번째 사업으로 설 명절을 맞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솔선수범 릴레이'는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 단계부터 기부금 모금, 현장 봉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여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양육시설 아이들과 온정을 나누는 동시에,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방점을 뒀다.
이날 봉사에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설 음식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또 아이들이 사전에 희망한 맞춤형 설 선물 140여 개를 직접 포장해 전달하며 정서적 교류를 확대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동양육시설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에는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도 동행했다.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해온 신 선수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고, 이는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약 8천만 원의 성금에 그룹 기부금을 더해 총 1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해당 재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독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며,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