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윈터문화여행 개최...전통문화 중심 겨울문화축제

2026-02-12 11:40

15~17일 3일간 울릉군 일원 ... 합동차례,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 중심

2026 울릉 윈터문화여행 홍보안내문 / 울릉군 제공
2026 울릉 윈터문화여행 홍보안내문 / 울릉군 제공

[위키트리=울릉] 황태진 기자 = 순백의 비밀정원 울릉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전통문화 중심의 겨울문화축제가 열린다.

울릉군은 겨울철 관광비수기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두마리 토끼사냥을 목표로 오는 15~17일 3일간에 걸쳐 '2026 울릉 윈터문화여행'을 개최한다.

행사 기획 초기, 설 명절이란 시기적 특성과 겨울철 기상여건을 종합 고려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군은 주민의견수렵와 기관협의를 통해 실현가능성과 현장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군은 합동차례와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지역 전통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과 문화 관계자의 자문을 반명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은 이번 행사동안 △설명절 전통 합동차례 △설국콘서트(이상우・이날치와 함께) △설명절 떡꾹나눔행사 △울릉고로쇠 시음행사 △주민-관광객과 함께하는 울릉민속놀이한마당 △울릉 옛 문화특별전시회 △울릉겨울 풍경을 담아놓은 스노우아일랜드 포토존 △바다전망 스노우 파크골프 체험 △울릉 겨울식문화 울릉밥상 체험 등 울릉의 문화・체험・먹거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 울릉의 자연과 문화를 잇는 관광형 축제로 준비했다.

2026 울릉 윈터문화여행 프로그램 홍보안내문  / 울릉군 제공
2026 울릉 윈터문화여행 프로그램 홍보안내문 / 울릉군 제공

더불어, 군은 교통・안전분야에 대한 준비도 강화했다.

군은 행사기간 중 택시비 콜비면제, 나리분지 이용객 대상 가격정찰제를 시행하는 등 교통동선의 사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의료지원체계 구축 등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른 음식점・숙박업소・특산물 상점 등을 행사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연결토록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에 직접적으로 이어져 겨울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울릉의 겨울을 어떻게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충분한 사전준비와 현장 중심의 운영으로 울릉군만의 겨울문화 관광모델을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울릉 윈터문화여행의 세부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울릉군 공식 홈페이지 및 현장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