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방 확정…ENA·디즈니+ 동시 방영 '역대급 캐스팅' 한국 드라마

2026-02-12 10:22

최고 권력자가 되기 위해 권력 카르텔에 몸을 던진 검사 이야기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가 출연하는 신작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오는 3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드라마 '클라이맥스' 예고편 캡처 /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예고편 캡처 / ENA

제작사는 12일 방송 일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 및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총 10부작으로 ENA 월화드라마로 편성된 이 작품은 KT 지니TV와 디즈니+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클라이맥스'는 최고 권력자가 되기 위해 권력 카르텔에 몸을 던진 검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생사를 건 이야기를 다룬다. 주지훈은 권력의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검사 방태섭 역을, 하지원은 과거 최고의 위치에 있었던 배우 추상아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붉은 계단 최상층에 혼자 서 있는 방태섭의 모습이 담겼다. 금이 간 벽면과 붉은 톤의 배경은 정상에 오르려는 끝없는 야망과 권력 쟁탈전의 치열함을 암시한다. "타락하는 만큼 높은 곳으로, 갈망하는 만큼 절정으로"라는 카피는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여정을 보여준다.

드라마 '클라이맥스' 티저 포스터 /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티저 포스터 / ENA

1차 예고 영상에는 권력의 꼭대기를 노리는 인물들의 욕심과 복잡하게 엉킨 인간관계가 응축되어 있다. 각기 다른 목표를 위해 서로를 감시하고 활용하는 모습은 권력과 사랑 앞에서 충돌하고 얽히는 인간의 본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영상 속 "그냥 네 그 원대한 야망에 날 이용할 생각 뿐이었어", "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야" 같은 대사는 등장인물들의 욕망과 대립의 시작점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나는 여기서 내려가지 않을 생각이에요"라는 대사와 주인공들의 대립 장면들이 연결되며 긴박감을 더한다. "인간은 비슷한 종족을 알아보는 법이니까요"라는 방태섭의 말은 다가올 격렬한 권력 싸움과 복잡한 관계를 예고했다.

'클라이맥스' 주연 배우 하지원 / ENA
'클라이맥스' 주연 배우 하지원 /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속 한 장면 /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속 한 장면 / ENA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미친...미친 조합이다ㅠㅠ 하지원 목소리랑 눈빛... 주지훈 휘파람이랑 표정... 몰입감ㄷㄷ",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차주영?! 기대됩니다", "왔다 왔다 상아야!!!", "아 드디어 나오네", "와 대박..."

연출은 2018년 영화 '미쓰백'으로 주목받은 이지원 감독이 맡았다. 신예슬 작가가 탄탄한 시나리오를 완성했으며, 섬세하면서도 강한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이 감독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화려한 캐스팅이다. 주지훈, 하지원을 필두로 나나, 오정세, 차주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나나는 방태섭을 돕는 황정원 역을, 오정세는 재벌 승계 과정에서 욕망을 드러내는 권종욱 역을 소화한다. 이들은 권력과 사랑 앞에서 각자 다른 욕망과 믿음을 가진 인물들의 위험한 관계를 깊이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드라마 '클라이맥스'에 출연하는 배우 하지원 /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 출연하는 배우 하지원 / ENA
가수 겸 배우 나나 / ENA
가수 겸 배우 나나 / ENA
배우 오정세 / ENA
배우 오정세 / ENA
배우 차주영 / ENA
배우 차주영 / ENA

단순한 범죄물이나 정치물을 넘어서, 욕망 앞에 놓인 인간의 선택이 초래하는 파멸의 순간을 그려낼 예정이다. '클라이맥스'는 오는 3월 16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TV와 디즈니+에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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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