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촌 개발 패러다임 전환~ ‘주민 역량’이 성공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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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교육 완료… 2027년 마을만들기 사업 연계 포석
하드웨어 중심 개발 지양하고 소프트웨어(인적 자원) 강화 주력
지속 가능한 농촌 생태계 조성 위해 단계별 리더 육성 시스템 가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농촌 지역 개발 사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사람’에 투자하고 있다. 시설을 짓는 하드웨어 중심의 개발보다, 이를 운용하고 마을을 이끌어갈 주민들의 역량 강화(소프트웨어)가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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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11일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행복함평 마을학교 씨앗반’ 교육을 통해 예비 사업 지구 마을 리더들의 기초 체력을 다졌다”고 밝혔다.
◆ 2027년 사업을 위한 ‘빌드업’
이번 교육은 2027년도 함평군 마을만들기 사업 진입을 위한 사전 단계의 성격을 띤다. 군은 신광면 가덕마을, 엄다면 야리마을 등 6개 예비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거점 시설의 사후 관리 방안까지 교육했다.
이는 정부 공모 사업이나 지자체 사업 선정 이후 운영 미숙으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 자립형 공동체 육성 목표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성과가 실제 사업 선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자립형 지역 개발 모델’을 안착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