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물가와 생산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평 지역 농어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전망이다. 함평군이 올해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보다 10만 원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함평군은 오는 3월 13일까지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 얼마나, 어떻게 받나?
올해 지급액은 농가당 연 70만 원이다. 지난해 60만 원에서 10만 원이 올랐다. 수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급 시기는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 누가 신청할 수 있나?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체 등록 경영주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민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민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간 내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