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광주시 광산구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돌봄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모여 ‘행복꾸러미’로 재탄생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병기)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 내 돌봄 세대를 위한 ‘설 명절 행복꾸러미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정성으로 꽉 채운 꾸러미
이날 행사장은 21개 동 자원봉사캠프지기들과 ㈜SR 임직원 등 50여 명의 봉사자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떡국 떡과 사골 육수 등 명절 음식을 정성껏 포장해 240개의 알찬 꾸러미를 완성했다.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내는 시간이었다.
◆ 직접 찾아가는 ‘마음 배송’
완성된 꾸러미는 봉사자들이 직접 들고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봉사자들은 물품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새해 안부를 살피며 명절의 외로움을 덜어드렸다.
강은숙 센터장은 “봉사자들의 손길 덕분에 지역 사회에 행복과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이 작은 꾸러미가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