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 달천예술창작공간이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리모델링을 거쳐 예술과 휴식, 소통 기능을 동시에 갖춘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11일 달성군에 따르면 야외공간에는 1800㎡ 규모의 잔디광장, 150m 길이의 맨발 산책로와 함께 쉼터 2곳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 도로변 옹벽에는 벽화가 더해지면서 공간 전반에 예술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야외공간이 정비되며, 실내에 머물렀던 전시가 야외 공간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
해당 공간은 산책과 휴식은 물론 소규모 문화 활동도 가능한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입주작가를 위한 작업 공간도 새로 마련됐다. 개인 스튜디오 2곳이 추가되면서 입주 가능 인원은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작업실 내부에는 기본 집기와 수납공간 등을 갖춰져 있으며, 작가들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지역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천예술창작공간은 다사읍 달천리 폐교를 리모델링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