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암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11일 신한은행은 전날 국립암센터(경기 고양시)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향후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재 신한은행 기관·제휴영업그룹장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미루고 있는 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중위소득 100% 이하 암환자 24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료를 마치거나 경과 관찰 중인 암 경험자 66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 복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심리상담과 텃밭 가꾸기, 걷기행사, 네트워킹 모임 등 정서적 회복과 사회 적응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정 지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병행해 암환자들의 회복에 함께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기업의 책임을 계속 이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