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소면적 약용작물 우량종자 무상 보급

2026-02-11 00:26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으로 약용작물 농가소득 증대 도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소면적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약용작물 우량종자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약용작물 배초향
약용작물 배초향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도 농업기술원 7개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중앙–지방 보급협의체를 통해 추진되며, 지치·감초·작약 등 21개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종자가 분양된다.

올해는 배초향(재래종), 천문동(재래종), 지치(대홍) 등 3개 품목을 중심으로 종자 0.5kg을 보급해 약 0.6ha 규모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치(대홍)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종자 200kg을 확보해 약 20ha 규모로 보급되며, 통상실시 방식으로 추진된다.

종자 분양은 2월부터 10월까지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진행되며, 전남 도내 재배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분양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우수 품종 육성과 우량종자 생산을 통해 약용작물 종자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종자 분양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재배 기술 지원을 강화해 소면적 약용작물 재배 안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마경철 전남도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장은 “우량종자 보급을 통해 재배농가의 종자 확보 부담을 줄이고, 약용작물 재배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