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경제 활성화 앞장

2026-02-10 15:47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10일 영일대북부시장서 직접 장바구니 들고 상인·시민 격려
안전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착한 소비’ 실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왼쪽)과 각 부서단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포항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왼쪽)과 각 부서단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포항시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명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제노동정책과는 10일 영일대북부시장에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부서 직원,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및 금융기관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전통시장을 둘러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전통시장’ 구현을 당부하며 “전통시장의 정과 활력은 시민들이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점포별 전기·가스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자율적인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상인들에게 요청했다.

같은 날 영일대북부시장에서는 ▲대변인실 직원들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농·축산물을 구입하며 서민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오천시장에서는 ▲예산법무과와 ▲맑은물사업본부 직원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인근 골목식당을 이용하며 실질적인 소비 진작에 나섰다.

또한 효자시장에서는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이 지역 농·축산물과 과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인들과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 3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죽도시장에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하며, 상품권 결제를 통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와 민생 소통에 동참했다.

포항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시의회, 남·북구청, 각 읍면동에서도 설 명절 전까지 자체 장보기 행사를 지속 추진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와 주차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화재 알림 시스템 운영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