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방앗간에 ‘불청객’이 떴다. 광주시 북구청 위생과 직원들이 주민들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9일 광주 북구 신용동의 한 떡 방앗간. 북구청 식품가공팀 직원들이 가래떡을 뽑아내는 기계의 청결 상태부터 원재료 보관 현황까지 매의 눈으로 살피고 있다. 명절 대목을 맞아 일손이 바쁜 상인들도 잠시 작업을 멈추고 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받았다.
◆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깐깐하게”
북구는 떡국 떡, 두부, 참기름 등 제수용 식품 소비가 급증하는 이번 주를 ‘특별 위생 점검 주간’으로 정했다. 겉으로 보이는 매장뿐만 아니라 조리장 내부, 식재료 유통기한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부분까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