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무안의 청정 황토 갯벌과 아름다운 바다를 활용한 주민 주도 관광 상품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하늘별바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으뜸두레’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 260여 개 주민사업체 중 단 8곳만이 누리는 영예로, 무안 관광의 저력을 입증한 셈이다.
◆ 갯벌 체험부터 ‘별돔’ 힐링까지
‘하늘별바다’는 무안의 독보적인 자원인 황토 갯벌을 테마로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갯벌 체험과 맨발 걷기는 물론, 이색적인 복합문화공간 ‘별돔’을 조성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살린 성공적인 로컬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 사람과 자연이 만든 성과
이번 성과 뒤에는 보이지 않는 조력자도 있었다. 무안 관광두레 사업을 이끌어온 손은애 PD는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최우수 PD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하늘별바다의 선정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상품화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무안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