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경부고속도로서 연쇄 추돌 사고…70대 운전자 숨져

2026-02-07 11:08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예정

사고 차량 모습.     경부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7일 오전 4시 2분쯤 경남 양산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차로에서 7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사고 차량 모습. 경부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7일 오전 4시 2분쯤 경남 양산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차로에서 7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경부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4시 2분쯤 경남 양산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차로에서 7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경부고속도로서 7중 추돌사고 발생

당시 사고 여파로 70대 운전자 A 씨의 승용차는 1차로로 밀려나 정차했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A 씨 차량을 추돌한 뒤 갓길로 이동했다. 이어 1차로를 주행하던 또 다른 승용차가 계속 정차해 있던 A 씨의 승용차를 다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사고 운전자 가운데 술을 마신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추돌사고를 예방하려면?>

고속도로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 고속 주행 환경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하며, 시속 100킬로미터 기준 최소 100미터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교통량이 많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평소보다 더 넉넉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전방 주시와 속도 관리 또한 추돌사고 예방의 핵심 요소이다. 스마트폰 사용이나 내비게이션 조작 등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면 위험 상황에 대한 반응이 늦어질 수 있다.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교통 흐름에 맞춰 부드럽게 가속과 감속을 하면 급제동 상황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연쇄 추돌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졸음운전과 방어운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장시간 운전 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졸음이 느껴질 경우 즉시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앞차의 급정지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예측 운전을 실천하면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어 고속도로 추돌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