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케이, 제조 현장 ‘인력난’ 자동화로 뚫었다~ 대량 생산 체제 ‘완성’

2026-02-06 18:36

알루알루·PTP·병포장 자동카토너 3종 동시 구축… “전 제형 풀 오토메이션 실현”
투입 인력 75% 감축·24시간 가동 체제 확립… 원가 경쟁력·납기 준수 ‘두 토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엔피케이(주)(대표이사 김상준)가 스마트 팩토리급의 설비 투자를 단행하며 만성적인 제조 인력난 해소와 원가 경쟁력 확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알루알루 시스템 도입
알루알루 시스템 도입

엔피케이는 프리미엄 포장 기술인 ‘알루알루(Alu-Alu)’ 공정을 포함해 PTP, 병 포장까지 아우르는 자동카토너 3종을 전격 도입, 대량 생산 체제를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 8명이 하던 일, 기계가 ‘뚝딱’… 인력 효율 극대화

이번 설비 투자의 핵심은 ‘공정의 무인화’에 가깝다. 새롭게 도입된 자동 카토너 시스템은 제품을 박스에 담고 밀봉, 라벨링 하는 전 과정을 고속으로 처리한다. 기존 수작업 라인에 8명의 인력이 필요했다면, 자동화 라인은 단 2명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인력 투입을 75%나 줄이면서도 생산량은 2배 이상 끌어올리는 획기적인 생산성을 확보한 셈이다.

엔피케이_자동화기계도입
엔피케이_자동화기계도입

◆ ‘알루알루’로 기술 격차 벌려

단순 속도전뿐만 아니라 품질 경쟁력도 높였다. 엔피케이가 도입한 ‘알루알루’ 포장은 상·하단에 모두 알루미늄 호일을 적용한 방식이다. 빛과 습기에 취약한 오메가3, 유산균 등의 원료를 의약품 수준으로 보호할 수 있어, 제품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브랜드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엔피케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인건비 상승과 납기 압박이라는 제조 현장의 3대 과제를 기술로 해결한 사례”라며 “원가 경쟁력을 무기로 다이소, 홈쇼핑 등 대량 발주가 필요한 대형 유통 채널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