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1시간 20분이면 간다…일본 료칸 갈 필요 없는 '국내 프리미엄 온천'

2026-02-06 17:23

비행기 없이 떠나는 프리미엄 료칸 여행, 충주 수안보 '유원재'

유원재 온천 / youonejae 인스타그램
유원재 온천 / youonejae 인스타그램

찬바람이 스미는 겨울이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온천 휴양이 더욱 간절해진다. 많은 이들이 프리미엄 온천을 즐기기 위해 일본 여행을 떠올리지만,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수도권 인근에서 일본 료칸 못지않은 고품격 온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약 1시간 20분 만에 닿을 수 있는,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에 자리한 ‘유원재’가 그 주인공이다. 수안보는 예부터 역사 깊은 온천지로 명성이 높았으며, 이곳에 자리 잡은 ‘유원재’는 잊혀가는 한국 고유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새로운 휴식의 여정을 제안하고 있다.

유원재는 오랜 시간 53도의 높은 온도로 솟아오르는 수안보의 온천수를 현대적인 감각의 온천 문화로 풀어냈다. 이곳은 대규모 시설보다는 투숙객의 온전한 쉼과 프라이빗한 환경에 집중하기 위해 객실을 단 16실로만 구성했다. 모든 객실에는 개별 정원과 노천탕이 완비돼 있어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도 고요하게 자연의 정경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고품격 온천과 조용한 휴식, 그리고 정갈한 식사가 어우러진 공간 구성은 해외 온천 여행의 대안을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인다.

유원재 온천 / 유원재 홈페이지
유원재 온천 / 유원재 홈페이지

접근성 또한 뛰어나 수도권 거주자들의 방문이 용이하다. 판교역에서 KTX를 타고 수안보온천역에 도착하면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며, 역에서 숙소까지는 송영 서비스가 제공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오송역에서 무궁화호를 이용해 충주역에 도착하는 경우에는 약 1시간 6분이 걸리며, 이때도 송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동서울터미널에서 수안보까지 연결되며, 자차 이용 시 괴산 IC에서 15분, 충주 IC에서 40분 정도면 도착 가능하다.

유원재에서의 투숙은 세심하게 설계된 서비스로 완성된다.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에 맞춰 도착하면 숙소 곳곳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제공되는 컨템포러리 파인 다이닝 디너는 약 2시간 30분 이상 이어지는 정성스러운 코스로 구성돼, 투숙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아침 식사 역시 전용 레스토랑에서 정갈하게 제공된다. 객실 내 미니바를 비롯해 라운지 ‘온(溫)’과 카페에서 제공되는 음료와 차는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온천욕 후 라운지에서 즐기는 아이스크림은 휴식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준다. 이용 요금은 요일과 시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조·석식이 포함된 기준으로 100만 원 후반대에서 230만 원 선으로 형성돼 있다.

유원재 외관   / 유원재 홈페이지
유원재 외관 / 유원재 홈페이지

시설 운영 방식에서도 투숙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대중탕은 체크인 당일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남탕과 여탕의 위치가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변경되므로 이용 전 위치 확인이 필요하다.

유원재 인근에는 수주팔봉과 활옥동굴 등 충주의 대표 관광 명소들이 자리해 있어 온천욕과 더불어 지역 관광을 병행하기에도 적합하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깊은 온기의 온천수와, 유원재를 품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원재 호텔 앤 스파 / 구글 지도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양주영 기자 zoo12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