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맛의 지도, 일본 소도시 여행 2부에서는 도쿠시마 산촌별곡을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도쿠시마 산촌별곡
시코쿠의 동쪽 관문, 도쿠시마(徳島)현.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현의 동쪽에는 본토인 혼슈섬과 연결된 자동차 도로가 지나간다. 이곳에 세계 최대 소용돌이를 볼 수 있는 나루토 해협(鳴門海峡)이 있다. 최대 직경 20m의 소용돌이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는데. 관조선을 타고 소용돌이 안으로 들어가 본다.
이어서 찾아간 곳은 도쿠시마의 상징인 비잔산의 아와오도리 회관이다. 1년 내내 전통춤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를 체험할 수 있는 곳.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와오도리는 일본 3대 전통춤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8월 열리는 일본판 삼바 축제, 아와오도리 축제는 일본 최대의 축제기도 하다. 매년 새해에는 ‘신년 특별 공연’이 무대 위에 오르는데, 공연을 보며 도쿠시마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느껴본다.
도쿠시마의 또 다른 명물을 찾아, 비잔산 기슭에 자리한 노포로 간다. 이곳은 ‘폭포의 구운 떡’을 파는데, 현지인들에게는 ‘맞선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일본의 소설과 영화 등에 등장하는 찻집에서 첫눈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낸다.

도쿠시마현의 서부에는 시코쿠 산맥이 뻗어 있다. 그곳의 산간마을 미요시(三好)로 가는 여정. 그 길목에서 쓰루기초(つるぎ町)라는 마을을 만난다. ‘하늘마을’이라고 부를 정도로 하늘과 가까운 마을에서 400년 전통의 경사지 농법을 체험한다. 무려 40도나 되는 경사지에서 5대째 메밀밭을 일구고 있는 노부부. 직접 키운 메밀로 소바를 만들어 내놓는 할머니의 밥상에서 산촌의 지혜와 따스함을 느껴본다.
미요시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이야 계곡(祖谷渓). 일본의 3대 은둔지로, 과거 전쟁에서 패한 무사들이 적의 추격에 대비해 만든 덩굴 다리, 카즈라바시(かずら橋)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덩굴 다리를 건너는 아찔한 체험을 하고, 이야 계곡의 1급수가 키운 붉은점산천어를 통째로 구운 꼬치구이를 맛본다.
이야 계곡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는 이야 소바! 이야 소바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투어가 있다. 명인과 함께 전통 방법으로 만든, 100% 메밀의 이야 소바는 어떤 맛일까?
여정의 마지막은 산촌에서의 힐링 타임으로 이어간다. 물 좋기로 유명한 이야 계곡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온천을 체험하는 곳이 있다. 소형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도착할 수 있는 산꼭대기의 노천탕. 이야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천공의 노천탕’에서 여유를 한 아름 품에 안는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