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촌 거점 시설에 ‘활력’~ 민간의 아이디어로 마을 살린다

2026-02-06 03:42

대동면 철성권역 다목적회관 운영자 공모… 관 주도 벗어나 주민 주도 운영 유도
12일까지 모집, 지역 사회 기여형 모델 발굴… “공동체 회복의 중심 공간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이상익)이 하드웨어 중심의 농촌 개발 사업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강화에 나섰다. 대동면 철성권역 다목적회관을 민간 주도로 전환해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대동면 철성권역 다목적회관
대동면 철성권역 다목적회관

함평군은 5일, 철성권역 다목적회관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시설 운영 주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 방치되는 시설 없도록… ‘운영의 묘’ 살린다

이번 공모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은 농촌 시설들이 운영 미숙으로 방치되는 것을 막고, 실질적인 ‘지역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은 단순한 관리자가 아닌,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돌릴 운영자를 찾고 있다.

◆ 지역 활력의 거점으로

함평군은 이번에 선정될 운영 주체가 다목적회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쳐, 침체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공간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지역 회복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며 “책임감을 갖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