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오는 9월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고품격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난다. 조직위가 박람회의 주제 의식을 관통하는 ‘섬 공연 콘텐츠’ 발굴에 본격 착수했기 때문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섬공연예술제’ 참가 단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 섬, 예술이 되다
이번 공모의 핵심은 ‘주제 적합성’이다. 조직위는 섬이 가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주민들의 애환을 국악, 무용, 연극, 뮤지컬이라는 예술적 언어로 풀어낼 4개 작품을 엄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섬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 창의적 무대로 박람회 품격 UP
선정된 작품들은 박람회 기간 특별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최대 3천만 원의 공연료와 최적의 무대 환경을 지원하며 콘텐츠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예술제는 섬의 고유한 이야기를 공연 예술로 승화시키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가진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