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단 2회 남겨둔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방송 막바지에 접어들며 시청률과 디지털 화제성에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 지표가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지난 3일 밤 8시 50분 방송된 ‘스프링 피버’ 10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5.5%, 최고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구 시청률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방송 4주 차를 맞은 현재 누적 조회 수는 4억 1000만 뷰를 넘어섰으며, 방송 기간 중 공개된 쇼츠 영상 가운데 천만 뷰를 돌파한 콘텐츠도 등장했다.
또한 ‘스프링 피버’는 지난해 이후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가운데서도 높은 누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며, 역대 tvN 시청률 1위 작품인 ‘눈물의 여왕’ 이후 처음으로 방송 기간 중 천만 뷰를 넘긴 쇼츠 콘텐츠를 배출했다.


극 중에서는 선재규(안보현 분)와 윤봄(이주빈 분)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지며 서사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자발적으로 타인과 거리를 두며 살아왔던 윤봄은 선재규를 만나며 점차 마음의 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두 인물은 각자가 지닌 상처를 공유하며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마을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과정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설렘을 더하고 있다.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의 연기 호흡 역시 작품의 반응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두 배우는 체격 차이에서 비롯되는 시각적 대비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극 중 커플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들의 조합은 온라인상에서 ‘뀨봄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tvN ‘스프링 피버’, 겨울 마음 녹이는 로맨틱 코미디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지난달 5일 첫 방송된 한국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이주빈과 안보현이 주연을 맡았다. 방송 시간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이며 총 12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스프링 피버’는 과거 서울에서 상처를 입고 조용한 시골 마을로 내려온 윤봄이 작은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살아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녀는 처음에는 마음을 닫고 일상에 적응하려 애쓰지만, 같은 마을에 사는 선재규와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간다. 두 사람의 감정이 서로에게 스며들며 로맨틱한 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이 드라마의 중심이다.
극본은 김아정 작가가 맡았으며,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지휘했다. 원작 웹소설은 ‘백민아’ 작가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라마는 이를 기반으로 감정선과 캐릭터 관계를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각색했다.
주요 등장인물 외에도 재규의 조카 선한결, 엘리트 변호사 최이준, 그리고 학교 주변 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에 다양한 색채를 더한다. 작품은 감정이 얼어붙은 주인공들이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성장과 치유를 겪는 로맨스 서사를 담고 있다.
‘스프링 피버’는 봄날처럼 부드러운 감정의 흐름과 핫핑크빛 설렘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의 제목은 계절적 이미지와 인물들 감정 변화의 대비를 보여 주는 표현으로도 해석된다.
매회 시청률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스프링 피버’는 오는 9일 밤 8시 50분 11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