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 논의가 시·도 의회의 문턱을 넘은 것에 대해 “역사적 과제를 위한 큰 산을 넘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단순한 행정 구역의 결합을 넘어, 교육 자치를 확장하고 미래 교육의 질을 높일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전남교육청은 4일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은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 교육 통합, ‘완전한 통합’의 마침표
도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에서 ‘완전한 통합’을 강조했다. 행정적 통합에 그치지 않고 교육 시스템까지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진정한 시너지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통합은 단순한 ‘1+1’의 물리적 결합이 아니다”라며 “헌법적 가치인 교육 자치를 확장해, 우리 아이들에게 더 넓은 교육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 교육’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시·도민과 함께 걷는 길
김 교육감은 “시·도민과 교육 가족의 뜻을 받들어 통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계가 통합 논의의 주체로서 역사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