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송1동, 도시재생 넘어 ‘디지털 인재 양성 거점’으로

2026-02-04 16:25

- AI 지도사·시니어 디지털·어린이 로봇 교육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성과

해운대구는 반송1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배움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해운대구
해운대구는 반송1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배움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해운대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반송1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배움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T 기술 발전과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따른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배움터는 반송1동 스마트 공유센터와 아랫마을 숲깨비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AI 융합교육 지도사 과정’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어린이 로봇 AI 교실’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AI 융합교육 지도사 과정’에는 12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11명이 AI 코딩 지도자 민간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디지털 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재능기부와 지역 디지털 교육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실’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활용, 키오스크 체험, 모바일 금융 이용법,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실생활 활용도를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을 줬다.

초등학교 방학 기간인 1월 한 달간 10회에 걸쳐 운영된 ‘어린이 로봇 AI 교실’은 코딩 교구를 활용한 창의·융합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 아동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배움터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