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 광주시 광산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서민 경제를 챙기는 ‘민생 종합대책’을 펼친다.
광산구는 4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7개 분야 2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 밥 굶는 아이·어르신 없도록
구는 명절이면 더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짠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 6,935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특히 연휴 기간에도 경로식당 5곳을 운영하고, 독거 어르신에게는 대체식을, 결식 우려 아동 605명에게는 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해 끼니 걱정을 덜어준다.
◆ 장바구니 물가 잡고, 체불 임금 막는다
들썩이는 명절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 안정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성수품 가격과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노동자들이 땀 흘린 대가를 제때 받고 고향에 갈 수 있도록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피고, 시민들의 팍팍한 살림살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