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설 앞두고 ‘민생 보듬기’ 총력~ “소외 이웃 없는 따뜻한 명절 만든다”

2026-02-04 14:38

취약계층 6,935개소 위문 및 결식 아동 급식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물가안정 상황실 운영 및 임금체불 신고 센터 가동… 팍팍한 서민 경제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 광주시 광산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서민 경제를 챙기는 ‘민생 종합대책’을 펼친다.

광산구는 4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7개 분야 2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 밥 굶는 아이·어르신 없도록

구는 명절이면 더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짠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 6,935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특히 연휴 기간에도 경로식당 5곳을 운영하고, 독거 어르신에게는 대체식을, 결식 우려 아동 605명에게는 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해 끼니 걱정을 덜어준다.

◆ 장바구니 물가 잡고, 체불 임금 막는다

들썩이는 명절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 안정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성수품 가격과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노동자들이 땀 흘린 대가를 제때 받고 고향에 갈 수 있도록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피고, 시민들의 팍팍한 살림살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