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천시의회는 4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선 안건 의결에 앞서 김상호 의원의 ‘금호일반산업단지의 합리적인 분양가 산정 및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상호 의원은 시비 695억 원이 투입되는 금호일반산업단지의 분양가가 조성원가 대비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철저한 시장 수요 예측과 타당성 검증을 요청했다.
특히 기업의 시세 차익형 '먹튀' 방지와 환경 오염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합리적 분양가 산정을 통한 재정 부담 최소화 △오염 방지 및 처리시설 감독 강화 △기업 본사 영천 이전을 통한 실질적인 인구 유입 및 세수 증대 방안 수립을 제안했다.
또 금호삼호공단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과정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혈세 낭비를 막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영천시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이번 예산안은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1조 591억 원(기정액 대비 125억 5,300만 원 증액)과 상수도사업특별회계 396억 원(기정액 대비 4억 8,000만 원 감액)을 포함한 총 1조 987억여 원 규모로 편성됐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6명의 의원이 선임됐고, 위원장에는 이갑균 의원, 부위원장에는 권기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 심사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은 6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