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교육감 선거도 본격적인 예비후보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유우석 전 해밀초 교장이 4일 오전 9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고 선거사무소가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첫 일정으로 세종시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으며 “나라를 지킨 분들의 뜻을 이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거운동을 하고, 아이들의 진짜 성장을 위한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순직 교사 묘역을 찾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단원고 순직 교사들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는 유 예비후보가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세종교육’에 대한 비전을 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교육감 선거가 상징 행보에만 머물지 않으려면 돌봄·학력·교권·학교 안전·행정 부담 등 현안에 대한 구체 공약과 재원·실행계획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 예비후보가 예고한 ‘세종교육 비전’이 어떤 문제 진단과 해법으로 구성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