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장벽 없는 올림픽… 삼성이 2026 밀라노에 구축한 '이것'

2026-02-04 13:32

갤럭시 S25 울트라, 올림픽 생중계를 다각도로 진화시키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 혁신이 전 세계 선수단과 팬들의 연결 방식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로서 이번 대회 기간 갤럭시 S25 울트라를 동원한 개막식 생중계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통역 지원, 판독용 모니터 공급, 전용 소통 공간인 삼성 하우스 운영을 통해 대회 전반의 기술 인프라를 구축한다.

과거 올림픽 중계가 고정된 대형 카메라의 시선에 의존했다면 이번 밀라노 코르티나 대회는 갤럭시 S25 울트라의 렌즈를 통해 현장의 생동감을 다각도로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방송서비스(OBS)와 손잡고 오는 2월 6일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전 과정을 모바일 기기로 촬영해 송출한다. 선수 입장 터널과 관중석 등 물리적 제약이 따르던 장소에 스마트폰을 배치해 기존 중계 시스템으로 포착하기 어려웠던 역동적인 시각 자료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 2024년 파리 올림픽 당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해 구현했던 중계 기술을 한층 고도화한 결과물이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 촬영을 지원하는 ‘갤럭시 S25 울트라’ / 삼성전자 뉴스룸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 촬영을 지원하는 ‘갤럭시 S25 울트라’ / 삼성전자 뉴스룸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치로는 갤럭시 AI가 전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약 850명의 자원봉사자에게 갤럭시 Z 플립7 시리즈를 보급해 선수와 관계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온디바이스 AI(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인공지능) 기반의 통역 기능은 통신 환경이 불완전할 수 있는 산악 경기장에서도 네트워크 연결 없이 22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한다. 다수의 경기가 고산 지대와 분산된 지역에서 치러지는 동계올림픽 특성을 고려할 때 기기 내부에서 처리되는 언어 장벽 해소 기술은 필수적인 운영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자원봉사자에게 지원하는 갤럭시 AI 기반 ‘통역’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Z 플립7 / 삼성전자 뉴스룸
자원봉사자에게 지원하는 갤럭시 AI 기반 ‘통역’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Z 플립7 / 삼성전자 뉴스룸

심판 판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디스플레이 기술 지원도 병행한다. 찰나의 순간에 순위가 결정되는 쇼트트랙 종목에는 삼성전자의 고해상도 모니터가 배치된다. 심판진은 해당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비디오 판독을 수행하며 경기 중 발생하는 반칙 여부나 접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스마트폰 사용 중 겪는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장 주요 거점마다 갤럭시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해 모바일 환경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밀라노의 역사적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에서 운영하는 삼성 하우스 / 삼성전자 뉴스룸
밀라노의 역사적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에서 운영하는 삼성 하우스 / 삼성전자 뉴스룸

올림픽의 문화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삼성 하우스는 밀라노의 역사적 명소인 팔라초 세르벨로니에 들어선다. 과거 나폴레옹이 머물렀던 이 상징적인 공간은 삼성전자의 30년 올림픽 파트너십 여정과 기술 혁신의 역사를 담은 전시관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에서는 역대 올림픽 에디션 기기들과 성화가 전시되며 9개국 49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빅토리 프로필이 갤럭시 S25 울트라의 고화질 영상으로 상영된다. 초청된 선수와 파트너들은 현지 미쉐린 3스타 셰프인 엔리코 바르톨리니의 케이터링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 지원은 단순한 제품 노출을 넘어 사람 중심의 올림픽 가치를 실현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모바일 기술이 선수와 팬, 커뮤니티를 더 가깝게 연결하고 경기의 현장감을 증폭시키는 도구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삼성 하우스는 2월 4일 공식 개관을 시작으로 본 대회 종료 시점인 22일까지, 그리고 이어지는 패럴림픽 기간인 3월 6일부터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기술과 스포츠, 문화가 융합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조희준 기자 choj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