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군사학과가 학과 개설 이후 12년 동안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재학생 전원을 장교 선발 시험에 합격시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동신대학교는 3일, 군사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12기) 25명 전원이 장교 선발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4년 학과 개설 이래 12년 연속 ‘재학생 100% 합격’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 “한 명이 3~4곳 합격”… 골라서 간다
이번 신입생들의 성적표는 더욱 놀랍다. 25명의 학생이 합격한 장교 과정의 총합은 79개로, 1인당 평균 3.61개의 합격증을 거머쥐었다. 단순히 합격한 것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軍)을 선택해서 갈 수 있을 만큼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 졸업생 활약도 ‘별’처럼 빛나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성과도 눈부시다.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9기 30명 역시 전원 장교 임관을 확정 지으며 ‘8년 연속 졸업생 100% 임관’ 기록을 이어갔다.
이들은 임관 후에도 육군 및 해병대 장교 수석 임관(대통령 표창, 국방부 장관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야전에서 동신대 군사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류태웅 학과장은 “전국 최고의 명문 학과라는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