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개원 60주년을 맞아 우리은행이 키스트미래재단에 10억원을 기부했다. 키스트미래재단은 KIST 직원들이 연봉 1%를 기부해 조성한 기금을 모태로 2022년 출범한 공익목적 재단법인이다.
우리은행은 키스트미래재단과 전날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과학기술나눔기금 기부 약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기부액은 10억원으로 △국가 전략기술 분야 우수 연구자 지원과 연구환경 조성 △신진 연구자의 연구비·연수·학술 활동 지원 △학부·대학원생 대상 장학 프로그램 운영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KIST 설립 초기인 1966년부터 한일은행(현 우리은행) 동대문지점에 KIST 임시 사무소를 무상 제공하는 등 오랜 기간 연구원을 지원해 왔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은 “우리은행은 KIST의 탄생부터 함께해온 금융 파트너로서 한국 과학기술 발전의 여정을 응원해왔다”며 “이번 기금이 연구와 인재가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산적 금융의 밑거름이 될 과학기술 인재를 키워내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