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우리집밥, ‘프리미엄·군급식’ 중심으로 명품 급식 입지 굳건

2026-02-03 10:35

2026년 ‘디바이커’ 전략으로 전국구 확장 및 신시장 개척 가속

본우리집밥 ‘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 간부 / 본우리집밥 제공
본우리집밥 ‘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 간부 / 본우리집밥 제공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2025년 신규 수주와 재계약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명품 급식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한 해 본우리집밥의 수주 성과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프리미엄’과 ‘군급식’이다. 특히 그룹 내 복수 사업장을 운영하는 그룹형 수주 건의 재계약률 100%를 달성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지난 2024년 업계 최대 규모인 56개 신규 사업장 수주와 96%의 재계약률을 기록한 데 이어, 본우리집밥의 수주 경쟁력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임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대기업 중심의 치열한 수주 경쟁 속에서도 본우리집밥이 보여준 차별화된 운영 역량과 성과를 짚어본다.

기존 관공서와 산업체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프리미엄 오피스 시장으로 확장해 서울 중구·강남·여의도·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의 상징적 오피스 사업장을 잇따라 수주했으며, 동시에 과학기술 특화 프리미엄 실버타운을 포함한 실버 산업으로도 영역을 넓혀 고령 친화 급식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민간 위탁이 확대되는 군급식 시장에서도 순조로운 첫발을 뗐다. 육군 병사식당과 공군 간부식당을 신규 수주하며 육·공군을 아우르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는 과거 사령부 급식과 육군 간부식당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병사 급식 영역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일 식수 1,000식 이상의 대형 사업장 수주도 활발하다. 호남권 최대 거점 병원 운영권을 확보하며 대규모 급식 수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시스템 역량을 입증했다. 복수 사업장을 맡아 운영하는 그룹형 수주 건에서도 재계약률 100%를 달성해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이러한 수주 결실의 배경에는 고객 만족 경영과 운영 시스템의 고도화가 자리 잡고 있다. 본우리집밥은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메뉴와 레시피, 운영 품질을 표준화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 전국 단위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브랜드 차별화 전략인 ‘급식의 외식화’도 본궤도에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 ‘본우리집밥 미식’을 필두로 이모카세, 만찢남 등 화제의 셰프는 물론 아웃백, 멘지, 남다른감자탕 등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하는 ‘본셰프데이’ 및 ‘브랜드 데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무인·스마트 시스템 도입과 사내 카페가 없는 사업장을 위한 푸드트럭 이벤트, 절기별 특식 운영 등 고객 참여형 서비스를 더해 급식 공간을 단순한 식사 장소가 아닌 ‘대접받는 경험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2026년 ‘디바이커’ 전략을 통해 전국구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분할하여 정복한다’는 의미처럼, 지역에 따라 프리미엄 오피스 집중 공략 및 중견 산업체와 주요 관공서 사업장 확대 등 상권에 따른 전략을 내세울 계획이다. 더불어 군급식과 장례 식음 시장 등 신시장 공략도 지속한다.

관계자는 “지난 2025년의 양적·질적 성과는 본우리집밥만의 정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에게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다”라며, “올해는 디바이커 전략에 따라 전국 단위로 고객사를 폭넓게 확장하는 한편,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급식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home 조아름 기자 areum0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