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곧 함평의 미래”~ 지역 기업들, 장학금 기탁 ‘릴레이’

2026-02-03 09:48

㈜정보통신공사, 2022년부터 매년 기부… 올해도 1천만 원 쾌척
한국희망교육개발원도 200만 원 보태… 얼어붙은 지역사회 녹이는 ‘온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추운 겨울, 전남 함평군에 지역 인재들을 응원하는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답지하고 있다. 일회성 기부가 아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행보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일 ㈜정보통신공사(대표 김용우)와 한국희망교육개발원(대표 김경희)이 군청을 방문해 각각 1천만 원과 2백만 원의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 잊지 않고 찾아오는 ‘키다리 아저씨’

특히 통신공사 전문업체인 ㈜정보통신공사의 김용우 대표는 지역 교육계의 든든한 후원자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잊지 않고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1천만 원을 내놓았다.

◆ 교육 기업의 아름다운 환원

이날 함께 기부에 동참한 한국희망교육개발원 역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답게 “지역 인재가 곧 미래”라는 신념으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선뜻 지갑을 열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