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 급식을 단순한 끼니 해결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다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급식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 이론과 실무 겸비한 ‘급식 전문가’ 육성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기획됐다. 단순한 조리 실습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이론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 ▲세계 음식 문화의 이해 등 이론 교육을 병행해 급식 종사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오븐을 활용한 대량 조리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직무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 안전하고 건강한 ‘전남형 급식’
박재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저탄소·다문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급식 현장에 녹여내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