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2032년 대덕구 오정동에 제4시립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도서관 건립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89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도서관은 연면적 1만 2000㎡ 규모로 조성, 대덕구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 중심부에 위치한 오정동은 향후 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 오정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제4시립도서관은 ‘다랭이밭’을 모티브로 한 계단식 설계와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서관으로 건립한다. 또 스마트 기술 접목과 개방형 공간 배치를 통해 현대적이고 확장성 있는 시설로 구현할 예정이다.
시는 2030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대표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을 컨트롤 타워로 하고 각 자치구별 시립도서관 1곳을 조성해 권역별 도서관 네트워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