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명소로 등극… 김선호·고윤정이 반한 캐나다 '역대급 촬영지'

2026-02-02 16:15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캐나다 촬영지 소개

최근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등장한 캐나다 촬영지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쏠렸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스틸. / 넷플릭스 제공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스틸. / 넷플릭스 제공

캐나다관광청은 작품 속 등장한 캐나다 알버타주를 비롯해 작품의 여운을 여행으로 이어갈 수 있는 추천 여행지를 소개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과 글로벌 스타 차무희(고윤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드라마로, 공개 이후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국,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등 4개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두 주인공의 서사에 각 나라가 지닌 매력이 더해지면서 몰입감을 높였다. 메가폰을 잡은 유영은 감독은 아름다운 풍경을 이야기 속에 녹여내며 인물들의 감정선이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1. 알버타주 대표 도시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속 한 장면. / 유튜브 'Netflix Korea'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속 한 장면. / 유튜브 'Netflix Korea'

캘거리는 캘거리 타워를 중심으로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인 밴프 국립공원과 산악마을 캔모어, 카나나스키스 등을 한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캘거리는 알버타주 최대 도시로 캐나다 로키산맥으로 가는 관문의 도시다.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밴프로 떠나기 전 머무르는 것을 추천한다.

캘거리 헤리티지 파크는 1860~1950년대까지 캐나다 서부의 역사를 재현한 곳으로, 캐나다 최대 규모의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로 불린다. 각기 다른 시대를 대표하는 네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캐나다 서부 정착민의 삶을 보여준다.

극중 차무희와 히로가 본격적인 프로그램 촬영을 시작한 장소로 등장한 바 있다. 또 캘거리 브런치 레스토랑인 갤럭시 다이너는 주인공들이 파머스 마켓을 다녀온 뒤 커피를 마시며 오로라를 이야기를 하는 장소로 등장하기도 했다.

#2. 주인공들이 오로라를 만난 장소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속 한 장면.  / 유튜브 'Netflix Korea'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속 한 장면. / 유튜브 'Netflix Korea'

극중 차무희가 히로를 발견했던 장소로 등장한 카나나스키스는 캔모어를 둘러싸고 밴프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는 곳이다.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듯한 날 것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캘거리에서 서쪽으로 약 1시간 정도 이동하면 차무희와 주호진이 아름다운 오로라를 감상했던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가 나온다. 깊고 투명한 사파이어 블루 빛깔을 띠는 이 호수는 인위적인 개발이 최소화돼 있어 호수를 둘러싼 거대한 석회암 산맥들이 호수면에 그대로 투영되는 놀라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하이킹 코스가 잘 조성돼 있어 트레일을 따라 아름다운 카나나스키스의 풍광을 조망하기에도 좋다.

극중 등장한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 유튜브 'Netflix Korea'
극중 등장한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 유튜브 'Netflix Korea'

캔모어는 우뚝 솟은 봉우리와 맑은 계곡에 둘러싸인 산악 마을이다. 캘거리에서 서쪽으로 약 1시간 이동하면 닿을 수 있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밴프에 비해 훨씬 조용하고 여유로운 편이라 '진짜 캐나다 산악 마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밴프 국립공원 바로 외곽에 위치해 있어 숙박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캔모어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쿼리 호수가 있다. 호수 뒤로 캔모어의 상징인 '하 링 피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바람이 없는 날에는 산의 모습이 호수면에 완벽하게 투영돼 사진가들에게 사랑받는 출사지로도 꼽힌다. 수심이 얕아 여름철 수영을 즐기는 모습도 종종 포착된다.

구글지도, 밴프 국립공원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