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정달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매머드급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적 몸풀기에 나섰다. 중앙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과 지역 유력 인사들의 대거 참석으로 탄탄한 정치적 입지를 과시했다는 평가다.
정달성 특보는 지난 1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저서 <달성합니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 진입로는 시작 전부터 5천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로 인해 극심한 정체를 빚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 당 지도부부터 지자체장까지… 화려한 라인업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당대표의 추천사를 시작으로 문정복, 이성윤, 박지원 최고위원 등 민주당 핵심 지도부가 축하 인사를 전하며 힘을 실었다.
지역에서도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정 특보의 정치적 중량감을 확인시켜 줬다. 민주열사 유가족과 종교계, 시민사회 원로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정 특보가 걸어온 ‘현장 중심’의 행보에 지지를 보냈다.
◆ “외면하지 않기 위해 걸어온 길”
정 특보는 저서를 통해 자신의 정치 철학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 책은 제가 무엇을 이뤘다는 자랑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시간의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정 특보가 ‘당대표 특보’라는 타이틀을 넘어, 지역 정치의 차세대 리더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