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원거리 수중레저 활동 신고를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거리 수중레저 활동 신고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제도 개선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고가 가능해지면서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원거리 수중레저 신고는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등 수중레저 활동 시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활동하는 경우 사전에 활동 계획을 알리는 제도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을 위한 중요한 안전관리 수단이다.
특히 부안지역은 변산반도와 위도 등 관광·해양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수중레저 활동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신고 도입은 레저객과 군민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신고는 활동 전 ▲활동 위치 ▲참여 인원 ▲활동 시간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되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어 접근성과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박생덕 서장은 “원거리 수중레저 신고는 단속이 아닌 안전을 위한 제도”라며, “모바일 신고 도입을 통해 보다 많은 레저객들이 부담 없이 제도를 이용하고, 안전한 수중레저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해경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과 군민 눈높이에 맞춘 안전정책을 통해 부안 관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