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정치는 사람을 향해야 합니다. 오직 시민만 보는 순간, 나주의 새로운 봄은 시작됩니다.”
나주시장 도전을 선언한 이재태 전남도의원이 거창한 공약 대신 ‘사람’과 ‘진심’을 화두로 던졌다. 권위적인 정치인의 모습을 내려놓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겠다는 의지다.
이재태 의원은 지난 31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과 직접 문답을 주고받는 ‘즉석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대중 전남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이 의원의 출판을 축하했다.
◆ 나주는 어머니의 밭이자 나의 삶
이날 이 의원은 나주를 단순한 행정 구역이나 거주지가 아닌, ‘아버지가 논을 갈고 어머니가 밭을 일구던 삶의 터전’이자 ‘삶 그 자체’로 정의했다. 그는 “30년 전에도, 그리고 30년 후에도 변함없이 나주 사람으로 남겠다”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 각본 없는 소통, 공감대 넓혀
토크 콘서트에서는 사전 조율 없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진솔하게 답변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한 한 시민은 “정치인의 일방적인 연설이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태도가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번 책 제목처럼 앞으로의 정치 여정에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나주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