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막연한 환상만 가지고 농촌으로 이주했다가 적응에 실패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함평군이 ‘미리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함평군은 도시민들이 이주 전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9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 있는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 청년 창업부터 농기계 교육까지
이번 사업은 참가자의 목적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다. ▲농작물 재배 기술과 농기계 사용법을 배우는 ‘귀농형’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는 ‘귀촌형’ ▲청년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프로젝트 특화형’ 등이다.
◆ 안정적 정착의 ‘디딤돌’
프로그램은 유형별로 2~3개월간 진행된다. 함평군은 이 사업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도시민들이 함평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