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다나가 ‘미스트롯4’ 녹화 후 응급실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와 제작진은 “뇌수술이 아닌 혈관 염증 관련 처치였다”며 건강 상태에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향후 방송 출연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31일 김다나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김다나가 최근 두통이 있어 응급실을 방문했고, 컨디션 저하와 스트레스 영향으로 머리 쪽 혈관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날(30일) 병원에서 처치를 받은 뒤 회복 중이며 입원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TV조선 ‘미스트롯4’ 측도 이날 “김다나는 경연 녹화 당일 뇌수술이 아니라 이마 쪽 혈관 염증 제거술을 받았다”며 “현재 통원 치료 중이고 향후 출연에도 문제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이날 김다나 소속사 대표는 스타뉴스에 “'김다나 긴급 뇌수술'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대표는 “김다나가 전날(30일) 녹화 후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았다"며 "이미 이전부터 두통이 있어 혹여 더 큰 문제가 생길까 검진을 받은 것이었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 이마 뼈 바깥쪽, 피부 안쪽 혈관이 터져 피가 고여 있어서 그걸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신거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래서 바로 수술을 받았다"며 "생각보다 가벼운 수술이었다"고 전했다. 대표는 "아무래도 최근 '미스트롯4' 경연에 임하며 과로하다 보니 체력이 조금 떨어져서 그러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김다나는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정기적금’으로 데뷔했으며, ‘히든싱어6’와 ‘미스트롯2’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송 중인 TV조선 ‘미스트롯4’ 경연에 참가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트로트 열풍 잇는 ‘미스트롯4’에 대해 알아보자
TV CHOSUN ‘미스트롯4’가 여성 트롯 경연의 네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미스트롯4’는 “세상을 흔들고 천하를 평정하라”는 문구와 함께, 세상을 흔드는 여자들의 무대를 내세우며 더욱 강렬해진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즌은 “더 화끈하게, 더 독하게 돌아왔다”는 소개처럼 한층 강도 높은 경쟁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물불 안 가리는 여자들의 트롯 왕좌 쟁탈전’이라는 표현을 통해 참가자들의 치열한 승부를 강조했다.
‘미스트롯4’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에 이어 트롯 왕좌의 바통을 이어받을 새로운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인다. 프로그램은 ‘목숨을 건 트롯 전쟁’이라는 콘셉트 아래, 강화된 실력과 더 치열해진 경연을 내걸며 독기 품은 참가자들의 트롯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4’는 기획 김상배, CP 민병주가 참여하며, 연출은 임지훈, 강호수, 박정연, 이도연, 안수경, 오영란, 예현조, 이승연, 성기원, 이승민이 맡는다.
